행운이 깃드는 정보

요리하고 나면

환기로는 잡을 수 없는 냄새 때문에

향초를 사용하는데

아무리 성분 좋고

유명한 향초를 써보았지만

머리도 아프고

코 안도 따끔따끔하더라고요

 

그러다 아이허브에서 발견한

Mrs. Meyers 소이향초 바질향입니다

 

요 제품도 거의 10년 동안 구매해서 사용 중이네요

아이허브에서 영양제구입하면서

꼭 2-3개씩 구입해 놓아요

 

Mrs. Meyers 소이향초엔

바질향 말고

라벤더, 레몬 바네나, 피오니등

다른 향들도 있는데

그 향들도 마찬가지로

콧물이 나면서 코안이 따끔따끔하더라고요

 

도대체 무슨 성분 때문인지는 몰라도

요 바질향만

괜찮아요

바질의 시원하고 청량한 향은

고기 구을 때 생선 구을 때 등

요리 후 나는 냄새를

금방 덮어주어요

 

손님오기 전에도

미리 피어놓으면

집안에 좋은 향기가 나서

분위기도 바꿔주어요

 

 

향초를 끝까지 피우다 보면

밑에 아무래도

왁스가 이만큼씩은 남더라고요

 

 

버리기는 아깝고

이런 게 몇 병씩 되다 보니

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한 것이

다 쓴 병을 4-5개 모아서

프라이팬 같이 넓고 얕은 팬에 넣고

살짝 가열해 주면

왁스가 자연스럽게 녹더라고요

 

다 쓴 심지들은 나무젓가락으로 다 뺀 후

한 병에 남은 왁스들은 모으면

새거 한통으로 변해요

 

요런 우드심지나 다른 심지를

껴서 사용하면

새 향초로 쓸 수 있어

다 쓴 병들도 모아놓으심 좋을 거 같아요

 

여러 소이향초를

다 사용해 보았지만

Mrs. Meyers 바질향만큼

머리 안 아프고

코안이 안 따끔하게 해주는

대용제품을 발견하지 못했네요

저 같은 증상 있으신 분들은

꼭 요 향초를

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