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월 마지막
초등학생 아이의 야구경기를 위해 들른
전라북도 고창에서
처음으로 먹은 아침식사입니다
카카오맵을 기준으로
아이가 경기할
고창생활야구경기장에서
가까운 곳에 위치한
국밥집을 검색하다 발견한곳인데
카카오맵엔 우가양평해장국 고창점으로
표기되어 있더라구요
근데
차 네비에 검색이 안되서
네이버에 다시 검색해 보니
명칭이 바뀐 건지
다르게 명시되어 있네요
양평해장국 감자탕곱창전골 고창점
전북 고창군 고창읍 중앙로 319
063-564-3392
영업시간은 안 나왔지만
저희가 도착한
토요일기준
아침 8시에 도착했는데
이미 몇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시더라고요
아침 일찍부터 식사가 가능한 거 같았어요
혹시 모르니 가게에 문의해 보시길 바래요
가게 메뉴입니다
이곳을 고른 이유는
저랑 남편이 먹고 싶은
매운맛 해장국과
아이가 먹을 수 있는
안 매운 국밥을 먹을 수 있어서였어요
남편은 소내장탕
저는 뼈다귀탕
아이는 설렁탕
이렇게 주문을 했어요
우선 식사가 나오기 전
반찬들을 주셨는데
이렇게 가운데
김이랑 찰밥을 주시는데
신기했어요
찰밥이 정말 쫀득하고 달고
맛있더라고요
남편이 시킨 소내장탕은
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
매울 거라고 사장님이 말씀해 주셨는데
맵찔이 남편이 도전해서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
안에 소내장들이 가득 들어있어서
저도 같이 먹었는데
맛있었어요
맵기도 적당히 매워서
남편도 잘 먹더라고요
제가 주문한 뼈다귀탕 이에요
큰 감자탕 고기 뼈 두 개가 들어있었는데
엄청 크더라고요
저하나 남편하나 이렇게 나눠먹었는데
배불리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
아이는 설렁탕을 시켰는데
받자마자 소분해서
식히느라 사진이 없네요 ㅠ
간을 따로 안 해도 될 만큼
어느 정도 간이 되어있었고
아이가 좋아하는 당면이랑
고기가 들어있어서
경기 전 따뜻하게
배 채우고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
일찍 여는
따뜻한 국밥집을 찾았는데
고창에서 첫 식사를
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
좋았어요
특히 반찬으로 나온
찰밥이 아직까지 생각이 나네요
고창시내
고창군청
고창공설운동장
일찍 아침식사나
뜨끈한 해장국을 찾으신다면
양평해장국 고창점을
추천합니다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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